사랑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우리는 자라나면서 서는 법, 걷는 법, 말하는 법, 읽는 법을 배운다.하지만 사랑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사랑은 우리의 생명과 마찬가지로이미 우리 자신에게 속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래서인지 사랑은 우리 삶의 가장 깊은 뿌리라고 한다.천체가 서로 끌어당기고 기울어지면서영원한 중력의 법칙에 의해 모이고 흩어지듯이,이 세상에 존재하는 영혼들 역시서로 끌어당기고 쏠리면서영원한 사랑의 법칙에 의해 맺어지거나 헤어지는 것이다.마치 햇빛이 없으면 한 송이의 꽃도 피어나지 못하는 것처럼인간은 사랑 없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Max Müller의 [독일인의 사랑 (Deutche Liebe)] '두번째 회상' 중에서 중학교 때 누군가에게 '독일인의 사랑'이란 책을 소개 받았다.그 때는 편지를 참 많이 쓰던 ..
시 한편의 여유
2025. 2. 23. 13:01